본문 바로가기
생활 도감

미세먼지 황사 대처하는 방법, 좋은 음식 알아보기

by 노스탑 2023. 4. 13.
반응형

봄이 되니 중국발 황사에 갇혀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가 며칠째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마치 안개가 낀 것 마냥 황사에 갇혀 뿌옇게 보이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황사 대처하는 방법과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황사-대처-방법

 

 

미세먼지 황사 주의보

 

중국을 뒤덮은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전국 하늘이 뿌옇고, 날씨예보에는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라는 글자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환경부는 12일 오전 7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에 황사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황사위기 경보)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의 4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국을 뒤덮은 황사는 몽골고원과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이 되었고, 북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이동 중이며 며칠간 한반도 대기에 머물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PM10의 일평균 농도가 150㎍/㎥를 초과할 경우 관심 단계를,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300㎍/㎥를 초과하면 주의 단계가 발령됩니다. 

 

 

미세먼지 '발암폭탄'

 

미세먼지는 다들 알다시피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합니다. 대기 중에 존재하는 고체입자로, 수소 이온, 질소이온, 아황산 이온등과 결합하여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미세먼지는 사람의 호흡기에 침투하여 폐암, 천식, 폐질환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심혈관, 뇌혈관질환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치매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우울증, 아토피염이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몸속에 들어온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폐와 기도에 달라붙게 되고, 이 때 이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세포가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는 심혈관 질환 유병율을 높이고, 잠재적으로 종양 발생률도 키우게 됩니다. 폐세포와 혈관세포의 염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적으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인데요. 그리하여 암을 유발하고, 이미 발생된 악성종양인 암을 더 빨리 퍼뜨리게 됩니다.

 

 

대처하는 방법과 좋은 음식

 

📌미세먼지 대처방법

  • 외출과 실외활동을 최소화하며, 특히 호흡량이 많아지는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호흡기 기저질환자의 경우 증상 악화 시 곧바로 의료진에 방문합니다.
  • 외출 후에는 옷의 먼지를 털고, 집에 들어오면 곧바로 손을 씻고 양치와 세안 등을 합니다.
  •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하루 2회, 10분씩 환기를 하고, 환기 후에는 물걸레질로 청소합니다.
  •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배뇨 작용을 늘려 미세먼지 배출에 좋습니다.

📌미세먼지 좋은 음식

  •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줄여줍니다. 
  • 미나리와 냉이는 예로부터 몸속에서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C뿐만 아니라 칼륨이 풍부하여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  마늘에는 유황성분이 풍부하여 체내에 쌓인 수은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 도라지는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는 알긴상 성분이 풍부하여 몸속의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줍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로운데요. 또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세먼지 황사 대처하는 방법과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예전에는 미세먼지란 걸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는 봄이 되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하여 내 건강을 스스로 지켜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