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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도감

고사리 채취시기, 삶는법과 맛있는 요리방법

by 노스탑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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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는 봄철에 산이나 들판 등 자연에서 올라오는 새순을 채취하여 식용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보통 3월부터 5월까지가 가장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식용 고사리는 새순을 먹게 되는데요. 고사리나물은 우리나라 밥상에서 중요한 식재료로 나물로 먹거나 비빔밥, 전골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사리 채취시기

 

고사리 채취시기는 보통 봄철이 가장 적기로 여겨지는데요. 땅이 해동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 고사리가 싹을 트기 시작합니다. 특히 채취시기로 4월과 5월에 집중이 되는데요. 이 시기는 고사리가 새순을 틔우는 시기로 식용으로 가장 적합한 상태입니다. 고사리 순이 아직 완전히 펴지지 않은 어린 상태에서 가장 맛과 질감이 뛰어납니다.

 

📌고사리 채취하기

 

  1. 최적의 채취시기: 새순이 땅에서 막 나오기 시작할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맛있는데오. 이 시기의 새순은 통통하고 연한 녹색을 띠며 아직 꽃잎 모양으로 말려있는 상태가 좋습니다. 완전히 펼쳐지기 전의 새순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요리하기 적합합니다.
  2. 지역에 따른 차이: 채취 시기는 지역의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보통 봄이 일찍 오는 남쪽 지역에서는 3월 말부터 고사리 채취가 시작될 수 있으며, 북쪽 지역이나 해발이 높은 지역에서는 조금 더 늦게 시작됩니다.
  3. 날씨의 영향: 특히 따뜻하고 습한 날씨는 고사리의 성장을 촉진하는데요. 이른 봄에 이런 날씨가 지속되면 고사리 채취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4. 적절한 수확방법: 보통 손이나 작은 칼을 사용하여 수확하는데요. 너무 많이 자르거나 근원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채 쥐 해야 좋습니다. 
  5. 채취 후 처리 및 보관: 수확한 고사리는 독성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 적절하게 처리해야 하는데요. 물을 바꿔가며 12시간 정도 담가 해독 과정을 거치고, 필요한 경우 데치거나 냉동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고사리 효능과 독성 알아보기

 

고사리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데요. 또한 칼륨, 철, 망간 등 다양한 미넬랄이 함유되어 있어, 이러한 영양소의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는데요. 특히 비타민A와 C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피부 건강에 좋을 수 있습니다.

 

고사리에는 토쿠마린이라는 독성 효소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것이 비타민 B1(티아민)을 분해하여 결핍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자칫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사리의 독성을 제거하는 방법은 12시간 이상 물을 교체해두며 담가두거나, 여러 번 삶아 독성을 제거해 주는데요. 과도하게 섭취하면 티아민의 결핍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사리 잘 삶는 법

 

고사리의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제대로 삶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먼저 충분한 시간 동안 물에 불려줍니다. 이 과정은 독성을 줄이고, 고사리를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2시간 이상 불리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때 물은 몇 번 교체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불린 고사리는 깨끗한 물로 헹궈준 후 냄비에 넣고, 고사리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여주는데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1~2시간 동안 천천히 삶아줍니다. 삶는 과정에서 고사리를 꺼내여 부드럽게 씹히는 질감이 되면 삶기를 마칠 수 있습니다.

 

푹 삶아낸 고사리는 찬물에 헹구어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할 만큼 준비하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사리 요리 방법 

 

📌고사리 나물 재료 

삶은 고사리 200g, 간장 1큰술, 설탕 약간, 다진 마늘, 식용유, 물 1/4컵 참기름 1큰술, 깨소금, 대파나 파 소량, 소금, 후추

 

📌고사리 나물 무치기

  1. 고사리 준비: 삶거나 물에 불린 고사리를 깨끗이 헹구어 물기를 빼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2. 양념 준비: 작은 그릇에 간장, 설탕,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볶기: 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사리를 넣어 중불에서 2~3분 동안 볶아줍니다.
  4. 양념 추가: 준비한 양념을 고사리에 넣고 잘 섞어주면서 계속 볶아주는데요. 이때 물 1/4컵을 넣어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5. 향미 추가: 대파나 파를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 합니다.
  6. 부족한 맛은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고사리나물을 맛보면서 양념을 추가하거나  줄일 수 있는데요. 고사리를 너무 오래 볶아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데요. 양념이 고사리에 고루 배도록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사리-나물-새순-채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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