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도감

취나물 채취시기와 효능과 부작용, 취나물무침 만들기

by 노스탑 2024. 3. 30.
반응형

취나물 채취시기는 매우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채취 시기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봄철에 싹이 돋을 때가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 수확한 취나물은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 또한 좋습니다. 특유의 향긋한 맛과 영양으로 주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취나물-식재료-무침-땅-농사-건강

 

 

취나물 채취시기

 

취나물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제철에 먹게 되면 아주 영양가가 높은 음식으로 평가되며,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물 채소입니다.

 

취나물은 자연상태에서는 약 30% 정도 그늘이 되는 시원한 반음지에서 잘 자라나는데요. 비옥하면서도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오염된 곳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요.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취나물은 그 맛과 향이 더욱 뛰어나며, 건강에도 더욱 좋습니다.

 

야생 취나물의 채취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초순경이 가장 맛이 있는데요. 이 시기가 넘어가면 너무 억세지고 질겨져서 먹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농가 재배 시에는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가 일반적인 수확시기가 되겠습니다. 

 

취나물은 잎이 연하고 싱싱할 때 가장 많이 좋은데요. 너무 크거나 늦게 채취하면 질겨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나물 섭취의 혜택과 효능 

 

취나물은 특유의 향과 맛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인데요. 비타민A, B, C, 베타카로틴, 사포닌, 아미노산, 식이섬유, 칼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취나물이 가진 다양한 건강 효능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 기관지 건강 개선: 베타카로틴과 사포닌, 비타민C는 기관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 혈관 건강에 도움: 풍부한 칼륨 성분은 혈관 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식이 섬유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혈관 건강을 높여줍니다.
  • 항암 효과: 취나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뼈 건강 증진: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 매우 좋은데요. 특히 칼슘은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취나물 부작용 예방법

 

취나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지만, 자칫 과도하게 섭취한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건강에 좋지만 과도하게 먹는 경우 가스,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취나물을 섭취할 때는 신선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랫동안 저장된 취나물은 영양가가 떨어지고 유해물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취나물을 섭취할 때는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씻지 않은 취나물에는 유해물질이나 진드기 등의 해충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취나물을 조리할 때는 과도한 열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지나치게 익힌 취나물은 영양가가 손상되고 소화에도 좋지 않습니다. 살짝 데쳐서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적절한 양과 방법으로 취나물을 섭취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좋은 상태의 취나물을 섭취하고 올바르게 조리하여 건강을 유지하세요.

 

 

 

취나물무침 만들기

 

취나물은 한국 밥상에서 자리를 굳건히 굳힌 채소로, 보통 무침으로 이용이 되는데요. 된장에 무칠 수도 있고, 간장이나 소금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나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취나물은 다듬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주는데요. 줄기 부분부터 넣어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찬물에 잘 헹구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이후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는데요. 줄기의 억센 부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볼에 담은 후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고루 버무려줍니다.

 

취나물 된장무침은 물기를 짠 취나물에 된장 한 스푼과 매실액을 넣고, 마늘, 쪽파, 참기름, 통깨 등을 넣고 무쳐주는데요. 모자란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할 수 있습니다. 

 

봄철에 취나물을 많이 먹는 이유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영양가가 높고, 청량감이 있어 식욕을 돋우며 소화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취나물을 섭취할 때는 과도한 섭취는 소화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적당량을 유의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