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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도감

토마토 효능, 채소인가 과일인가?, 토마토 보관 방법

by 노스탑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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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토마토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는 얼굴이 퍼렇게 질린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인데요. 나라에 따라 채소로 분류되기도 과일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토마토의 효능가 섭취방법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봅니다.

 

빨간-대추-방울-토마토

 

 

토마토 효능과 부작용

 

의사들은 빨간 토마토를 싫어한다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매우 높은 과채소인데요. 비타민이 풍부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에도 좋은 것으로 칼로리도 낮아 포만감은 좋은 반면 살을 빼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의 칼로리는 100g당 14~18kcal이며 방울토마토 한알의 칼로리는 약 2kcal입니다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하는데요. 하지만 당도가 높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효능

  • 카로티노이드 : 항산화 효능이 좋아 노화방지에 탁월하며, 시력 회복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리코펜 :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도 토마토의 리코펜을 섭취하면 폐암 발생률이 낮아지는데요. 특히 전립성 건강에 좋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을 비롯하여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 리코펜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토마토는 지용성 영양소로 기름에 살짝 볶거나 지방을 함유한 식품과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생으로 드시거나 갈아드실 때 호두 한쪽과 같이 먹으면 몸에 더욱 좋습니다. 익혀먹으면 생으로 드실 때보다는 영양의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 칼륨 : 혈압을 낮추고, 짠 식품과 함께 섭취 시 나트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비타민K :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해충을 쫒는 효과가 있으며 몸에 펴서 바르면 모기에 물리지 않습니다. 

📌부작용

과유불급이라고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는 것은 그 무엇이든 좋지 않은데요. 하루에 생으로 드실 수 있는 하루 최대량은 4~6개 정도입니다. 방울토마토의 하루 권장량은 약 20알 정도인데요. 갈아 마시게 되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훨씬 많이 먹게 되니 이때에도 하루 적정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말산과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는 고산성 식품인 방울토마토를 지나치게 많이 드실 경우 위산역류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도 많은 양을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덜 익은 토마토 안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어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완숙이 된 것을 드셔야 하겠습니다.

 

 

채소인가? 과일인가?

 

토마토를 두고 과일인가? 채소인가?라는 의문이 우리나라뿐만 아닌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하는데요. 이는 한 가지로 규정하기보다는 사람이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음식의 재료로 사용하기 보다는 식사 후에 후식이나 따로 챙겨드시는 경우가 많아 과일로 보는 것이 맞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경우는 토마토가 채소냐, 과일이냐라는 논란이 오래되었고, 대부분 채소로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와서 후식으로 방울토마토가 나오거나 케이크 위에 장식이 되어 있는 걸 보고 쇼크를 먹는다고 전해집니다.

 

미국에서는 1893년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의해 채소로 규정되었는데요. 이때 대법원의 논리는 '토마토를 식사로 먹지 후식으로 먹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과일로 보는 것이 맞겠는데요. 요리재료로 사용하여 볶거나 익혀먹으면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지만 국산 토마토는 맛과 품질이 다른 나라에 비해 꽤 떨어지는 편으로 요리에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외국에 토마토와는 달리 과즙이 너무 많아 과육맛이 연하고 물렁거려 식재료에는 적합하지 않는데요. 이유는 꾸준히 과일처럼 먹는 용도로 품종이 개발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유럽 국가 중 가장 토마토를 많이 사용하는 나라는 이탈리아 요리로 한국의 마늘처럼 안 들어가는 음식이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동양에 간장과 마늘이 있다면 서양은 올리브오일과 토마토가 있는 것입니다.

 

 

섭취방법과 보관방법

 

토마토는 빨갛게 익은 것이 영양적인 면에서 우수하고, 솔라닌이라는 독성도 없는데요. 이 토마토를 건강에 더 좋게 먹으려면 익히거나 볶아서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다만 요리에 사용할 때는 단단한 토마토를 골라서 쓰시는 것이 음식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덜 하게 막는 방법입니다.

 

📌섭취방법

  •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드시면 지용성인 리코펜의 흡수율을 무려 9배 더 좋아집니다. 
  • 계란과 함께 살짝 볶아주면 건강식 반찬이 됩니다.
  • 살짝 데친 후 갈아서 쥬스로 드시면 영양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 토마토소스를 만들어서 드시는 것도 좋은데요. 잘 익은 토마토를 끓는 물에 데쳐서 껍질을 제거한 후 양파와 마늘을 추가하여 갈고,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다만 수분이 많기 때문에 계속 저어주며 졸여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 설탕과의 궁합이 잘 맞아떨어지는데요. 토마토를 싫어하는 사람도 설탕을 뿌려주면 굉장히 잘 먹게 됩니다. 건강에는 별로지만 말입니다.
  • 소금에 찍어 드시면 토마토에 들어있는 칼륨이 나트륨과의 균형을 맞혀 설탕을 뿌리는 것보다는 영양적인 면에서 뛰어납니다.
  • 덜 익은 파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실온에서 색이 빨갛게 익을 때까지 기다린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벙법

 

토마토는 냉장보관보다는 실온에서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냉장고의 낮은 온도는 토마토가 숙성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니다. 그리고 껍질 속에 있는 세포막을 손상시켜 수분을 빼앗고, 유익한 리코펜 성분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고유에 향도 사라지며 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완숙된 토마토라면 꼭지를 제거 후 밀폐용기에 넣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한 후 냉장보관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보관방법은 통풍이 잘 되는 바구니에 담아 서늘한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곰팡이가 생겼다면 옮기기 때문에 바로 추려내서 버리는 것이 좋고, 이때 남은 양이 많다면 갈아서 주스나 소스로 만들어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 시간에는 토마토 효능과 채소인가 과일인가? 토마토 보관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요즘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가 되어 일 년 내내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초등 입맛이란 소리를 듣던 사람으로 햄이나 소시지, 고기, 면들을 매우 좋아하였는데요. 하지만 건강이상으로 말미암아 요즘은 채식위주로 많이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알레르기도 사라지고, 피부에 두드러기 발생도 많이 호전됨을 느낍니다. 당장에 그 효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식생활을 개선해 나가면 분명 내 몸에 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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