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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 내부 폭팔 10명 사망!!

by 노스탑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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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거물급 5명과 조종사 1명, 승무원 4명까지 총 10명을 태운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이 내부 폭발이 일어나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망 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면책 서류에 서명하는 위험한 관광에 나섰다가 참사를 당했습니다.

 

타이타닉-관광-잠수정-타이탄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

 

호화 유람선이었던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0일 빙산과 충돌로 인해 1,513명이라는 엄청난 사망자를 낸 세계 최대의 해난사고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대서양 해저 약 4000m 지점에 가라앉아 있는데요. 이것을 관람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 오전  출발한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이 1시간 45분 후 깊은 바닷속에서 내부 폭발이 일어나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잠수함에는 '타이탄'에는 운영회사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스톡턴 러시 최고경영자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하딩, 파키스탄계 재벌 샤자드 다우드와 그의 아들 술레만, 그리고 프랑스 해양 전문가 폴 앙리 아졸레가 타고 있었고, 조종사 1명에 승무원 4명이 같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해양경비대에 의하면 시신 발견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도 바닷속 아래 해저는 엄청나게 힘든 환경이라 전하며 시신 수거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제 배안의 산소도 거의 남아있지 않아 생존자가 있더라도 살아남기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타이탄' 면책 서류 서명

 

실종된 타이탄의 수색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잠수정 운영사가 탑승객들을 상대로 '사망 시 책임을 지지 않는다'의 면책 서류에 서명하게 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7월 잠수정을 타고 타이타닉호를 관광했던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의 작가이자 제작자인 마이크 리스(63)는 "서명한 면책서류의 첫 장에만 '사망'이라는 단어가 세 번이나 들어가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류에는 "잠수정 탑승 시 신체적 부상이나 장애, 정신적 트라우마, 사망도 발생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 잠수정은 시제품으로 어떠한 공인기관으로부터 승인받거나, 검사를 통과하지 않았다"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집니다. 여덟 가지 방식으로 사망, 전신 불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지만 아직까지 단 한 명의 사망자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타이탄' 탑승 비용

 

타이탄은 크기는 길이 6.7m에 탄소섬유와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으로 투어의 비용은 1인당 25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억 2천50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상품인데요. 그 큰돈을 지불하고 결국 안타까운 일을 겪고 말았는데요. 생명을 담보로 할 만큼 인간의 호기심이 높긴 높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저탐험을 주도한 여행사 오션게이트가 충분한 안전 검증을 거치지도 않고, 타이탄을 개발해 운용했다고, 회사 안팎으로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오션게이트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타이타닉호 선체를 보여주는 관광을 진행해 왔습니다. 

 

 

'타이탄' 생존자는?

 

미국 해안경비대는 현재 잠수정의 탑승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타이타닉호 뱃머리로부터 488m 떨어진 해저에서 잠수함 기체 꼬리 부분의 원뿔형 구조물인 테일콘등 잠수정 잔해물 5개가 발견되면서 내부 폭발 사고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다국적 수색팀이 이틀 연속 쾅쾅 거리는 수중 소음이 탐지되어 혹여 실종자들이 살아 있는 게 아니냐는 희망에 부풀기도 하였지만 탐지된 소음과 타이탄 사이에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해양 동물도 인간이 만드는 비슷한 것과 비슷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 내부 폭발과 사망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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